홈쇼핑 채널 GS샵이 트로트 퀸 장윤정의 '김치올레'를 단독 론칭한다고 23일 밝혔다.
'김치올레'는 장윤정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경기도 양주 김치공장에서 직접 만드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다. 브랜드명인 '올레'는 그녀의 최근 히트곡 '올래'에서 따왔다.
'행사의 여왕'이라는 별명답게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맛있는 음식은 모두 먹어본 미식가이자 김치가 없으면 밥을 못먹는 김치 매니아로 알려진 장윤정은 바쁜 연예 활동 스케쥴 속에서도 사업 전반을 챙기며 성공적인 김치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장윤정의 깐깐한 손 맛으로 만들어진 '김치올레'는 '중소기업브랜드대상'을 수상하며 그 맛을 인정 받았으며 '익을수록 맛있는 김치',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하는 김치'라는 입소문으로 출시 1년만에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치올레'는 100% 국산 농산물만 사용하며 계약 재배한 전국 각지의 특산물 중 가장 품질이 좋은 것을 엄선해 사용한다. 배추를 절이는 천일염까지도 농어촌공사와 국립목포대의 품질보증을 받은 것을 쓸 정도로 고집스럽게 재료를 고른다. 생산자 실명제를 도입해 포장지에 배추, 무, 콜라비, 전복, 마늘, 고추, 양파 등 원료의 산지와 생산자를 밝히는 것도 '김치올레'만의 정직한 마케팅이다.
또한 화학조미료를 일체 넣지 않고 완도산 활전복과 무, 양파, 대파, 마늘, 수삼, 건다시마, 생강, 황기 등 8가지 재료를 넣은 전복육수를 사용해 감칠맛이 일품이며 익을수록 깊은 맛이 난다.
무채 대신 무기질, 비타민, 식이섬유가 풍부한 제주산 콜라비를 넣어 아삭한 식감과 깔끔한 맛, 풍부한 영양까지 모두 살렸다. 저염저온 방식으로 배추를 절여 자극적이지 않은 중부지방식 양념으로 김치의 염도를 낮춰 자극적이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난다.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위생적으로 생산되며 원료 보관에서 제조, 포장, 배송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품질을 관리해 믿을 수 있다.
장윤정은 "평소 김치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아버지가 강원도 문막에서 배추 농사를 짓고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김치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제대로 만든 맛있고 안전한 김치로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5시1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최근 배추값 급등과 고춧가루 등 높은 부재료 시세에도 불구, GS샵 런칭방송을 기념해 포기김치 8Kg에 깍두기 1Kg과 나박김치 1Kg 등 특별 추가구성까지 총 10Kg을 39,900원에 판매한다.
특히 장윤정은 이 날 생방송에 출연해 김치에 대한 애정과 함께 '김치올레'가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