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이 27일(금)까지 제과·제빵 분야에 꿈을 가진 청소년을 지원하는 ‘2기 희망파티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서울시가 13일 전했다.
‘희망파티쉐’는 제과·제빵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해 베이커리 전문기업 (주)신세계SVN과 함께 전문적인 교육 및 진로체험 기회를 주는 ‘진로연계형 장학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 20명을 선발한 서울장학재단과 신세계SVN은 올해도 1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모집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졸업할 때까지 분기마다 장학금 30만원을 받고, 신세계SVN에서 3년 과정의 제과·제빵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모두 이수한 장학생은 신세계SVN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전문 파티쉐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제과, 제빵분야에 재능을 가진 서울시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이다.
희망파티쉐에 지원하길 원하는 학생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한 뒤, 신청서와 기타 지원에 필요한 서류를 27일까지 재단에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02-725-2257)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