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전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선물해준 남자 친구에게 사탕을 되돌려 받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제과업체들이 다양한 기획 상품을 내놓은 가운데 롯데제과도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롤리팝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
롤리팝 선물세트는 ‘롤리팝’(권장소비자가격 개당 200원) 캔디를 꽃병(25개입)과 원통(50개입) 형태의 용기에 담아 선물용으로 선보인 것이다.
용기 안에는 사과향(녹색), 딸기요구르트향(핑크색), 복숭아향(오렌지색), 사이다향(파란색), 콜라향(초코색) 등 5가지 향의 캔디가 들어 있다.
‘롤리팝’은 캔디에 손잡이 대롱이 달려 편리하게 빨아 먹을 수 있는 스틱 형태의 캔디로 표면이 물결처럼 마블링 효과를 연출하여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캔디 형태가 스크류, 루프, 마블, 조개, 눈사람, 별 등 다양하다.
롯데제과는 올 화이트데이엔 불경기 등으로 1만원 미만의 중저가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이란 판단에 따라 ‘롤리팝’의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