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간이 냉동칸 갖춘 '미니냉장고' 출시

  • 등록 2012.01.31 11:4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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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선 보조 냉장고, 카페는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 가능



삼성전자가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추고 활용성을 높인 1도어 미니 냉장고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30일 전했다.
  
삼성 1도어 미니 냉장고는 민트 블루(197ℓ), 오하라 레드(177ℓ)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곡선형 디자인을 채택해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냉장 전용고에 간이 냉동칸을 갖춰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식음료에서부터 과일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보조 냉장고로, 싱글족이나 카페·소형 사무실에서는 실속형 냉장고로 사용하는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삼성전자 쪽에 따르면, 이 냉장고는 손잡이를 위와 옆에 설치해 키 높이에 맞게 누구나 쉽게 문을 여닫을 수 있으며, 내부에는 다용도 서랍과 넓은 도어 수납칸을 두어 다양한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 엄영훈 전무는 “이번 신제품은 디자인이 미려한 소형 냉장고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제품”이라고 말했다.
   
출고가 47~50만원선. 
푸드투데이 김병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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