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공업협회는 오는 2월 5일자로 '한국식품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협회의 명칭이 한국식품산업협회로 변경됨에 따라 협회는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진흥 및 지원·육성에 관한 사업 등의 업무영역을 확대하고 회원의 가입대상도 넓어져서 식품산업 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회원가입 대상범위는 '식품 또는 첨가물을 제조·가공 하는 자'에서 '제조·가공·운반·판매 및 보존하는 자 및 그 밖에 식품 관련 산업을 운영하는 자'로 확대 된다.
사업 영역도 추가되는데 △식품산업에 관한 조사연구 △ 제조·가공·운반·판매 및 보존하는 자의 영업시설 개선에 관한 지도 △ 식품안전과 식품산업 진흥 및 지원·육성에 관한 사업 및 부대사업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협회는 명칭변경을 위해 2010년 정기총회에서 명칭변경에 관한 정관개정을 의결하고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의 정관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