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성수품 비용, 내림세 지속

  • 등록 2012.01.19 12: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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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품목에 따라 전통시장·대형유통업체 선택구매 필요”

설을 5일 정도 남겨둔 가운데 성수품 가격이 소폭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매경로별 가격편차를 보이고 있어 알뜰구매를 위해 구매처별 사전비교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19일 전국 13개 도시 40개소에서 총 3회에 걸쳐 조사한 올해 설 제수용품 가격추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설 3주전보다 전통시장은 0.6%, 대형유통업체는 3.5% 하락했으며 대형유통업체의 경우 할인행사 실시로 내림폭이 전통시장에 비해 크게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공급물량이 충분한 배추·무·쇠고기는 지속 하락했으며 계란·두부는 소폭 상승했다.


aT 관계자는 "쇠고기·과일류 등은 전통시장이, 배추·무·동태 등은 대형유통업체의 가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면 설 성수품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aT는 선물세트 및 농산물 정보를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는 싱싱장터를 통해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가격정보를 함께 제공했다. 설 제수용품 가격동향 등 그동안 제공된 aT의 가격정보는 농수산물유통정보 사이트(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김병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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