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 농업인에겐 안정적 소득 지원'이란 목표에 따라 1456명의 직원이 국민의 식탁안전을 성실히 지켜나가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산물 안전성조사, 원산지 표시관리,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 우수식품 인증·관리, 술 품질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농산물품질관리원(품관원) 나승렬 원장은 21일 <푸드투데이>와 한 인터뷰에서 국민의 ‘식탁안전’을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나 원장은 “품관원의 최우선 과제는 FTA 등 개방 확대에 대응해 우리 농산물이 값싼 외국 농산물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품질경쟁력을 월등히 높이고 안전성도 확실히 보장할 수 있도록 농식품의 품질관리 및 안전관리시스템을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수입산 양념류와 김치 등의 국산둔갑 판매방지를 위해 원산지 특별단속, 내년 3월에 있을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식자재 납품관리 철저준비 등”을 현재 과제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