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갓김치' 상품화 지원 오대민 소장을 만나다

  • 등록 2011.12.02 18: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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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장윤정 김치올레’와 손잡고 제주 올레길 주변에서 자생하는 ‘제주 토종갓’으로 담근 ‘올레제주토종갓김치’를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리포터로 나선 트로트 가수 홍원빈씨가 이달 1일 출시돼 장윤정 김치올레를 비롯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올레제주토종갓김치’의 재료인 제주 토종갓 ‘갯노물’ 재배와 김치 상품화 지원 업무를 총괄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오대민 소장을 만났다.


가수 홍원빈씨와 인투뷰에서 오대민 소장은 “갯노물은 제주도에서 오래전부터 김치를 담가 먹어온 향토식물”이라며 “제주사람들은 예로부터 갯노물로 김치를 담가 먹고 배추김치를 담글 때도 속에 갯노물을 넣어 김치에 풍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오 소장은 특히 “갯노물은 제주도 올레길 주변에서 자연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해충이 없고 농약 없이도 잘 자란다”면서 “자연 속에서 자라는 것들을 캐서 김치를 담가 먹었는데, 이젠 올레제주토종갓김치로 상품화해 전 국민이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김병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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