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는 '영양의 날(10월 14일)'을 맞아 한국영양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등과 함께 1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전시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손숙미 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한 세미나에는 이군현?이한성?이영애?김장수 한나라당 의원과 전현희 민주당 의원, 김경주 대한영양사협회회장 등이 참석했다.

13일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 영양의 날 기념 '비만예방을 위한 영양?식생활 교육 전시회'는 우리나라 성인 및 노인의 영양적 위험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실천방안 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는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영양의 날 세미나'가 열렸다. '영양의 날 세미나'에선 영양섭취기준과 식생활(양은주 호남대 교수), 식생활과 건강(손정민 원광대 교수), 우리음식 속의 기능성 물질(김유리 이와여대 교수), 식생활과 만성질환(김선형 전북대병원 영양팀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영양의 날을 맞아 국회세미나를 주최한 손숙미 의원은 "균형 잡힌 식사를 주제로 국회에서 교육전시회와 세미나를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