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중.고교 매점 내년부터 과일도 판매

  • 등록 2011.09.19 12:37:16
크게보기

5개 학교에 '건강지킴이매점' 운영..인스턴트 식품 판매 줄여

내년부터 경남지역 일부 중.고등학교의 교내 매점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과일을 판매한다.


대신 과자와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의 판매는 줄인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은 중.고교에 설치된 106곳의 매점 가운데 5곳을 골라 과일 등 신선제품을 공급하는 '건강지킴이 매점'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건강지킴이 매점으로 지정되면 사과, 배, 귤, 토마토, 딸기 등의 과일을 판매하고 과자, 라면, 빵, 탄산음료 판매는 줄인다.


이 매점들에는 학생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된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건강지킴이 매점 한 곳당 1천500만원을 위생시설설치와 환경개선 비용으로 지원한다.

 

10월 중에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시설 개ㆍ보수 공사를 거쳐 내년 신학기에 건강지킴이 매점을 연다.


경남도와 도교육청은 5곳의 운영결과를 평가해 건강지킴이 매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