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영.유아용식품 유해물질 기준 강화

  • 등록 2011.08.19 14: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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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영.유아 제품의 분야별 안전관리 내실화 방안 중에서 일차적으로 곰팡이독소 및 방사성 요오드 등 영.유아용식품의 유해물질에 대한 기준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유아용식품의 안전관리 주요 내용은 아플라톡신B₁(0.10 ug/kg 이하), 오크라톡신A(0.50 ug/kg 이하), 데옥시니발레놀(0.2 mg/kg이하), 제랄레논(20 ug/kg 이하), 파튤린(10.0 ug/kg 이하) 등 곰팡이독소 기준을 신설한다.

 
또 영.유아용식품 중 방사성 요오드 기준은 300Bq/kg에서 100 Bq/kg 로 강화하며 영.유아가 많이 섭취하는 유 및 유가공품의 방사성 요오드 기준도 150 Bq/kg에서 100 Bq/kg 으로 강화한다.


식약청은 영.유아용식품 제조업체가 원료단계부터 곰팡이독소 및 방사능 오염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비자도 제품을 개봉한 후에는 2차오염이 되지 않도록 사용 및 보관 관리에 주의해 영유아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식약청은 영.유아용식품 기준 강화뿐 아니라 과다 섭취 시 설사를 야기할 수 있는 기름치를 식품원료로 사용할 수 없도록 했으며 환경오염 등에 따라 어류에 잔류할 가능성이 많은 폴리염화비페닐(PCBs)에 대한 기준도 신설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fda.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김진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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