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원해 경북대(경영대학원)에서 위탁 운영하는 ‘제5기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대구시는 지난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경영대학원)와 위탁협약을 체결해 지역 외식산업 경영자들이 음식산업 변화의 주체로서 필요한 자질과 능력을 배양하고 시대 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신 경영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서 자수성가형 중소자본 위주의 대구 음식업계의 내부역량을 강화하고자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운영해 그 동안 총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제5기 경북대 외식산업 최고경영자과정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지역 음식업계 영업주 및 종사자, 식품제조가공업체 등 외식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으로 선발하며, 등록금은 220만원으로 대구시가 120만원을 보조한다.
이번 강좌는 2학기(9월초부터 2012년 2월까지)동안, 매주 화요일(10:30~17:00)에 걸쳐서 3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식산업계의 최고경영자들에게 외식업 경영관리 수행에 필요한 제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업종 내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폭 넓은 교양을 넓혀 줌으로서 경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배양 및 경영자간의 유대관계를 강화시키는 외식산업 분야의 특별강사와 교수진을 초빙하여 실무경험과 사례 등 리더십 확립에 적합하고 다양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대구시 한상우 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사업은 ‘맛고장·대구’ 달성 육성전략 사업 중의 하나로 지역 음식업계를 이끌어갈 관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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