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이 ‘착한칼로리면’ 6종을 출시하고 다이어트 면(麵)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착한칼로리면’은 ‘곤약’을 주재료로 한 면요리 제품으로, 소량의 칼로리만으로 간편하면서도 포만감이 느껴지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곤약은 1인분(150g)의 열량이 15kcal에 불과한 저칼로리 식품으로, 97%의 수분과 3%의 글루코만난 식이섬유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지방.콜레스테롤 등은 전혀 없다.
착한칼로리면은 소스에 차가운 물만 부어 면과 함께 말아먹는 물냉면, 비빔면, 메밀소바 등 냉(冷)타입 3종과 해물맛이 풍부한 중화풍의 ‘볶음짬뽕’, 일본식 볶음 가쓰오우동을 표방한 ‘야끼우동’, 토마토와 양송이, 양파, 피망의 깊은 풍미가 잘 어우러진 ‘토마토 스파게티’등 6종이다.
대상 청정원 황덕현 그룹장은 "일본의 경우 연간 8000억 규모의 곤약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곤약 시장도 2009년 28억원에서 지난해 37억원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이번에 출시한 ‘착한칼로리면’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다이어트 시장과 면 시장을 한 번에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착한칼로리면’의 중량은 야끼우동이 201g, 물냉면.메밀소바가 각각203g, 볶음짬뽕 204g, 비빔면은 210g, 토마토 스파게티는 250g으로 소지자 가격은 6종 모두 2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