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청장 윤영선)은 5일 원산지 표시 위반 정보를 수집하고 세관 단속 수행에 보조요원으로 근무할 임시직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된 요원은 원산지표시 국민감시단으로 위촉되어 1일간의 직무교육을 받은 후 서울·부산·인천 등 5개 대도시 본부세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백화점·대형할인마트 등 소비 밀집지역을 방문해 수입물품의 원산지 둔갑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시중 유통 단속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세관의 단속활동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단속보조요원은 주 5일, 1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며 월 100만원의 임금과 수집정보의 성과에 따른 성과급도 예산의 범위 내에서 별도 지급 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의 미취업자로서, 만 20세 이상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원서는 오는 11일부터 15일 까지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