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무역산업진흥청과 식품안전정보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뉴질랜드-아시아 식음료 포럼 ’이 ‘식량안보와 식품안전 그리고 지속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오는 24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및 식품안전, 농식품 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황을 짚어보고 식음료 산업의 높은 품질과 안전성.혁신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뉴질랜드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양 국가 간 자연건강 상품 개발을 비롯해 식음료 산업 투자 정책 제시 등 뉴질랜드 식음료 산업에의 기회 요인에 대해서도 논의될 예정이다.
이에 뉴질랜드-아시아 식음료 포럼은 식품안전정보센터 및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를 비롯하여 뉴질랜드 리뎃 연구소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발표자로 나서 ‘식량안보와 식품안전 그리고 지속가능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이밖에 건강식품기업 콤피타 등 뉴질랜드 대표 식음료기업을 포함해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 식음료산업 투자담당자는 뉴질랜드 식음료 산업의 경쟁력 및 투자기회에 대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뉴질랜드 무역 산업 진흥청의 그래엄 솔로웨이 상무참사관은 “뉴질랜드-아시아 식음료 포럼은 식음료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한국과 뉴질랜드의 선도적인 식음료 관련기업 및 전문가들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며 “특히 식품안전과 식량안보에 대한 논의는 한국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뉴질랜드-아시아 식음료 포럼은 아시아 주요 국가를 순회하며 진행되는데, 20일 상하이, 22일 싱가포르에 이어 24일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