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저도 소주 '처음처럼 쿨'이 확 달라진다.
롯데주류는 16.8도짜리 저도소주 '처음처럼 쿨'의 제품 패키지를 새롭게 바꿔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선보인 새 디자인은 라벨을 종이 대신 고급 주류에 주로 쓰이는 투명 페트 필름을 썼고 투명한 병목 태그(tag)로 세련미와 고급스러움을 높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열량이 높은 당을 첨가하지 않고 쌀 증류주 원액을 첨가해 맛을 더 부드럽고 순하게 바꿨다고 덧붙였다.
처음처럼 쿨은 지난 2009년 첫 선을 보인이래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처음처럼'과 '처음처럼 프리미엄'에 이어 '처음처럼 쿨'까지 리뉴얼을 끝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