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레버는 레이 브렘너 일본 회장 및 동북아 수석부사장을 유니레버 코리아의 신임 겸임 사장으로, 이민선 HR 상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레이 브렘너 신임 사장은 일본 뿐 아니라, 유니레버 코리아의 사업을 총괄 하게 된다.
레이 브렘너 사장은 1996년 유니레버 이스라엘 사장직을 거쳐, 이집트, 남아프리카, 중동과 터키 등 다수 국가에서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 2009년부터 유니레버의 일본, 한국 등을 총괄하는 동북아지역 수석부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이민선 부사장은 1994년 유니레버 코리아에 입사해 영업교육, 인사, 마케팅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 부사장은 HR 총괄 뿐 아니라, 부사장으로서 유니레버 코리아의 전반적인 운영, 대외협력, 법적인 영역등의 다양한 경영전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유니레버 코리아를 이끌어 온 퐁 에헤시토 사장은 지난 34년간 유니레버에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정년 퇴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