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는 고급 소주인 '일품진로'가 벨기에 주류·식품 경영대회인 '2011 몽드셀렉션'에서 소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일품진로가 이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2008, 2009년에 이어 세번째다.
이 회사가 일본에 수출하는 증류식 소주‘Premium JINRO 乙(오츠)'가 증류주·리큐르 부문 대상을, '동의보감 복분자주'는 포도주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이들 두 제품은 2년 연속 금상(Gold) 이상을 받은 수상작에 주는 특별상을 함께 수상했다.
'참이슬 후레쉬','참이슬 오리지날','즐겨찾기는 소주 부문 은상을 각각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2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