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2015년까지 헌신동에 상주지역 농산물을 모아 홍보ㆍ판매하는 농산물종합테마타운을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상주시는 쌀과 곶감, 포도, 배, 한우 등 지역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하고자 이 일대에 품목별 농산물 판매장이나 공원을 만들어 종합타운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상주원예농협의 유통센터와 명실상감한우홍보테마타운, 곶감유통센터에 더해 새로이 농생명융복합센터와 쌀가공산업화센터, 쌀플라자, 홍보테마공원, 농산물직판장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농업인문화교육센터와 경관농업단지, 조각공원, 상징광장, 야외무대 등을 만들어 타지역 소비자의 발길을 끌 예정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농산물종합테마타운이 상주가 대한민국의 농업수도로 거듭날 수 있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