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식중독 비상경계 태세 돌입

  • 등록 2011.03.30 18: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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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부터 6개월간 비상근무 실시

경남도가 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은 하절기를 전후해 신속한 보고체계 및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2011년도 식중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상근무는 도와 전 시·군에서 평일은 09:00~20:00까지, 토·일·공휴일은 09:00~13:00까지 이며, 매일 전 시군의 모니터링요원을 통해 식중독 발생 “이상유무”를 체크하게 된다.

 

비상근무반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동시에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긴급히 출동시켜 환자에 대한 응급조치하고 의심식품을 수거·검사해 식중독 원인균을 규명하게 된다.

 

또 식중독예방 대국민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물 취급자는 손 씻기를 생활화 하고, 음용수는 반드시 끓여서 섭취토록 하며, 조리기구 등을 철처히 소독해 사용할 것과 식중독 발생 시에는 도 및 시·군 위생부서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식중독·의심신고 및 관련 문의는 도청 식품의약품안전과(☎ 211-5123)와 시군 보건소·위생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한편 경남도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주관으로 충북 제천에서 실시하는 “2010년 식중독 예방관리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06년부터 최우수기관 2회, 우수기관 3회로 5년 연속 수상으로 식중독예방관리사업 분야에서 전국에서 가장 앞선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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