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딸기’ 시설현대화로 명성 이어간다

  • 등록 2011.03.22 12:24:14
크게보기

‘하이베드시설’ 지원 확대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산청소방서 회의실에서 2011년 딸기 하이베드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추진방법과 보조금 집행요령 등 사전교육을 했다.

 

군은 산청딸기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올해 73농가 22㏊의 면적에 대해 지역농업 특성화사업, 기능성딸기 생산단지조성사업, 수출농가 딸기 하이베드시설지원사업, 딸기하우스 현대화시설지원사업 등 4개 사업을 확대 한다.

 

하이베드시설은 딸기가 자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시스템을 통해 토양의 온도나 습도, 수분, 영양분 상태 등을 자동 조절하기 때문에 악성 노동력을 25%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수확기간도 토경재배에 비해 5개월에서 7개월로 연장이 가능하다.

 

또 소득은 10a당 1700여만원으로 토경재배에 비해 40% 이상의 농가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딸기재배 농가의 고령화 등으로 인한 노동력 감소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하이베드 재배면적을 점차 확대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산청딸기는 820농가 332㏊ 면적에서 연간 500억원의 소득을 안겨주는 효자품목으로, 지난해까지 104농가 43㏊에 하이베드시설을 설치했다.

푸드투데이 석우동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