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제과 납품업체 반품 재활용 적발

  • 등록 2010.02.10 1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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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20~29일까지 초콜릿류 제조업체 24곳을 점검한 결과 반품된 제품을 재가공한 업체 등 3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적발된 제조업체 M사는 유명 제과업체에 납품했던 '해바라기 초코볼'이 품질불량으로 반품되자 이를 재가공한 후 납품을 위해 보관했다.

나머지 2개 업체는 품목신고와 다르게 제품을 제조하거나 시설을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다 적발됐다.

식약청은 또 시중 유통 중인 초콜릿가공품 39건을 수검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청은 "앞서 지난해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실시한 점검에서 93개 업체중 21곳이 적발된 것과 비교할 때 올해 초콜릿 가공업체의 위생상태가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적발된 업체의 명단은 식약청 홈페이지(www.kfd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백주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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