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보조제 무료 지원

2024.06.12 12:04:38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도청 직원의 금연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충북금연지원센터)을 12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도청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11주간 주 1회 매주 수요일 도청 어울마루에서 금연 희망자의 일산화탄소 및 혈압 측정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한 후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개개인에 맞는 행동 요법, 금연 보조제와 비타민, 껌 등 금연 행동강화 물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철저한 맞춤 클리닉을 실시한 후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는 시간적 제약, 환경적 편견 등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계층 장애인, 청소년, 직장인 등을 위하여 매주 현장으로 찾아가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으며, 올해는 사업장 임직원 7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 및 단체·일반인은 가까운 14개 시군 보건소 또는 충북금연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상담사가 직접 사업장(도청)을 방문 희망자를 대상으로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이전에 2회에 걸쳐 실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시간적 제약으로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도청 직원부터 금연을 유도하는 등 금연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며 이는 건강한 직장 문화 형성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이 코로나 확산으로 그동안 추진되지 못했으나 앞으로 직장에서 금연 활동을 전개하므로 많은 도민들이 금연에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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