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은 11일 춘천에서 도내 농가공경영체 및 관계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농가공품 발굴을 위한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를 통해 상품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 우수 상품을 발굴하고 가공경영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품평회는 카카오메이커스, LG헬로비전, NS홈쇼핑, GS리테일, KT오아시스알파 소속 상품기획자(MD) 6명과 농가공 경영체간 일대일 맞춤 상담을 통해 시장성, 제품구성, 가격경쟁력, 대형유통업체 입점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이 중 상품성이 뛰어난 제품은 향후 온라인 마켓 입점 판매로 이어질 예정이다.

김남석 강원도 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은 “이번 품평회를 통해 강원도 농가공품의 경쟁력을 키우고, 대형유통업체 입점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