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병주기자] 충청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3일 음성군 소이면 소재 육용오리농가에서 발생한 H5형 항원에 대한 최종 검사결과 H5N6형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충북도는 발생 농장 중심으로 반경 3㎞내 발생농장을 포함해 오리 1농가 9640수, 메추리 3만2000수를 살처분했고 현재 농장내 세척·청소 소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역학관련 시설 18개소에 대한 이동제한과 함께 긴급점검을 실시, 현재 사육중인 농가 12개소 임상 및 간이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도 방역대책본부에서는 이 농장에 대해 최대 잠복기간인 21일동안 4~5일 간격으로 예찰 및 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