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희망 2017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가 2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란 주제로 류한우 단양군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명식 회장, 오지용 단양경찰서장 등 100여명이 참여해 현장모금이 진행됐다.
모아진 성금은 기부금 영수증이 함께 발행돼 연말정산 기부금 공제혜택도 받을 수 있고 실의와 절망에 빠진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각종 복지사업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류한우 군수는 “최근 생활형태의 변함으로 인해 후세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가정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이런 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