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충주시청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충주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행사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조길형 충주시장 주재로 충주밤생산자연합회·산림조합 임원 및 회원,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평가회는 표창장 수여, 인사말, 가을체험행사 분석보고 후 발전방향 토의시간으로 진행됐다.
분석보고에서는 행사의 잘된 점, 미흡한 점, 개선해야 할 점 등 향후 행사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리가 행사를 소중이 여기는 이유 두 가지는 행사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뜻을 모을 수 있다는 점과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된다는 점이다”며 “이번 행사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은 행사인 것 같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의제 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은 “이번 평가회의 목적은 행사의 개선점을 찾아서 해결하는 것에 있다”며 “모임 자체가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주고 잘못된 점을 분명히 개선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또 “지금까지는 양질의 밤만을 생산해왔지만 앞으로는 1차, 2차 가공을 통해 좀 더 발전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 밤과 함께하는 가을체험행사는 지난 10월 1일 충주 소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