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는 2017년도 예산안으로 총규모 6408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내년도 회계별 편성규모는 일반회계 5333억 원과 특별회계 1075억 원이다.
주요 세입 예산은 ▲지방세 681억 1000만 원(↑9.02%) ▲세외수입은 508억 원(↑20.4%) ▲지방교부세는 2300억 5000만 원(↑5.68%) ▲시·군조정교부금은 190억 원 ▲국도비보조금은 2192억 1000 만원으로 전년 당초예산 대비 473억 5000만 원을 증액 반영했다.
일반회계 분야별 규모는 ▲일반공공행정분야 340억 9000만 원(전년대비 111억 6000만 원 증액)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3억 7000만 원(전년대비 9억 2000만 원 감액) ▲교육분야 81억 5000만 원(전년대비 1억 1000만 원 증액) ▲문화 및 관광 분야 381억 9000만 원(전년대비 8000만 원 증액) ▲환경보호분야 360억 4000만 원(전년대비 43억 4000만 원 증액)등 이다.
또한 ▲보건분야 109억 8000만 원(전년대비 30억 9000만 원 증액) ▲수송 및 교통분야 365억 2000만 원(전년대비 29억 1000만 원 증액)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33억 1000만 원(전년대비 90억 3000만 원 증액) ▲예비비 43억 3000만 원(전년대비 79억 6000만 원 감액) ▲행정운영경비와 기본경비인 기타분야는 869억 7000만 원(전년대비 80억 8000만 원 증액)을 계상했다.
주요 사업은 ▲생계급여 169억 9000만 원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원 58억 6000만 원 ▲영유아보육료지원 92억 2000만 원 ▲기초연금 408억 6000만 원 ▲장애인생활시설운영지원 64억 3000만 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156억 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65억 3000만 원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사업 46억 2000만 원등을 편성했다.
시 관계자는 “시급한 현안과 마무리 사업에 중점을 두면서도 저소득 소외 계층과 일자리 창출 등 생활 안전 분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예산을 배분했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을 지난 21일 제천시의회에 이송하였고, 제247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