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장희)는 단고을 농업인대학은 올해 맞춤형 영농교육으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단고을 농업인대학은 올해 가공창업과 마케팅을 교육 주제로 선정하고 3월부터 총 22회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포장재,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가공관련 인허가 절차, 식품위생법, 가공방법, 현장견학 등 다양하게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가공관련 인허가 절차 및 포장재 관련 법규 등 농민들이 알아야 할 법적인 부분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연결되어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공 및 마케팅 분야가 농민들로 호응이 좋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까지 가곡면 소백산향기나라에 가공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 식품제조가공업을 등록해 판매업을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가공시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