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마춤' 홍삼 중국·홍콩 수출길 활짝 열려

  • 등록 2016.08.08 11: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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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8일 중국, 홍콩 수출성과 보고회가 안성인삼농협 회의실에서 시와 농협 관계자 및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보고회는 안성시, 안성인삼농협 합동으로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중국과 홍콩을 방문해 현지 홍삼 판매원 및 가공업체와 이룬 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안성인삼농협 박봉순 조합장은 홍콩의 Champion Hong Kong. LTD(대표 NG Jevin)와 안성마춤 홍삼 및 홍삼제품을 연간 100만 불을 수출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했고, 중국의 한국고려인삼가공장(대표 주 소룡)과는 홍삼(양삼 및 기타삼) 73만 4천 불의 매매 계약을 성사시켰다.

 
특히 안성마춤 홍삼의 우수성을 인정한 고려인삼가공장의 주소룡 대표가 추가 매입의사를 밝혀 연간 100만 불의 추가 매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성과를 밝혔으며 중국 현지 홍삼가공 판매법인인 어관장(대표 황춘임) 방문을 통해 안성마춤 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통해 수입가격을 조율하는 단계에 도달했고, 9월 안성을 방문 수입방법, 수입 물량 등을 조율 수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은 안성마춤 홍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홍삼으로 자부한다며, 많은 성과를 내고 돌아온 수출통상단을 격려했고, 앞으로 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지는 안성마춤 인삼(유기인삼) 육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해외 판촉전 및 국제 박람회 등에 적극적인 참가를 통해 안성농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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