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편의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의 맛과 질이 우수한 25개소를 ‘천안 맛집’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천안 맛집은 음식의 맛과 전문성, 서비스와 업소의 전통성, 가격의 적정성 및 접근성, 위생상태, 영업주 마인드 등을 선정위원들이 현지평가 및 심의를 거쳐 지정했다.
맛집으로 지정된 업소는 맛집 표지판 부착, 시설 개선자금 우선 융자, 위생용품 지원 등 인센티브가 지원되며, 천안시 홈페이지, 천안시공식블로그, 천안소식지 및 맛집 책자에도 홍보된다.
또한 친절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해 맛집의 자긍심과 음식문화를 향상시키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볼거리와 맛집을 연계하여 천안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맛집 지정을 천안의 음식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