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최근 강화군을 대표할 수 있는 대표 음식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1호점으로 ‘대청마루’를 지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원면 냉정리에 소재한 ‘대청마루’는 관광객 접근이 용이할 뿐 아니라 음식 경험이 풍부하고, 단체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고풍스러운 한옥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대청상차림, 돼지숯불구이정식, 간장게장정식을 주메뉴로 푸짐한 한끼 식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주말이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단체관광객 및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군은 추후 관광객 접근이 용이하고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을 운영할 수 있는 시설과 면적이 확보된 업소를 추가 발굴·지정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정점에 대해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하고 강화군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강화섬쌀밥 한정식 전문점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광 진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