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쌀 중국 수출 확대 위한 간담회 개최

  • 등록 2016.08.03 15: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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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4일 도청 정철실에서 전남쌀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간담회에선 농협RPC, 영농조합, 쌀 가공식품 수출업체 등 쌀 관련 생산업체, 수출 대행업체, 수출 지원기관 등이 참여해 종합적이고 지속적 수출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쌀 생산업체에서는 중국 수출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고흥 흥양농협, 진도 선진농협, 북신안농협, 해남 옥천농협, 장흥 산해풍미영농조합 등 고품질 쌀 업체가 참여한다. 유기농쌀 업체로는 해남 땅끝황토영농조합, 강진 영동농장영농조합이 기능성쌀 업체는 무안 하이즈, 담양 농업회사법인 엘바이오텍이 유색미 업체는 진도 하루에세끼영농조합이, 쌀 가공식품 수출업체는 담양한과명진식품, 짱죽 등 12개 업체가 참석한다. 모두 중국 바이어에게 매력있고 수출 경쟁력이 높은 업체들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중국 진출 국내 식품유통업체 방문 바이어 발굴, 중국 인민망 등 언론보도와 중국내 자매ㆍ우호교류지역 기관장에게 쌀 선물 등을 통해 전남쌀을 홍보했다. 또한 상해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전남쌀 시식ㆍ판촉행사와 바이어 상담 진행, 중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전종화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앞으로 전남에서는 중국인들의 관심사항인 식품 안전과 건강에 초점을 맞춰 고품질, 기능성, 유기농쌀과 이유식․쌀과자 등 유기농 쌀 가공품 등 독특하고 경쟁력있는 다양한 품목으로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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