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8일 충북농산물 모바일 장터‘잇다팜’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e-성과뱅크’ 2016년 상반기 7대 우수성과로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e-성과뱅크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현장과의 소통성 및 파급효과가 우수한 사업에 대해 성과의 효율적인 관리와 대국민 성과 확산을 위해 우수성과 사례를 수집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농촌진흥청은 이 시스템을 통해 농촌진흥청 홍보관에 디지털홍보기를 이용한 상시 홍보, SNS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를 실시하여 현장과 함께 하는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e-성과뱅크 상반기 우수과제 선정은 지난 4월 21일 부터 6월 24일까지 전국 농촌진흥기관을 대상으로 총68개의 사업을 접수해 1차 서면심사 및 성과검증, 2차 선정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7개 사업을 선정해 시상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모바일장터 잇다팜은 참여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SNS 서포터즈 운영, 지속가능한 장터 육성을 위한 자치운영위원회 구성 및 활동, 공유와 협업을 통한 정부 3.0 지원 등의 활동과 향후 성장가능성에 큰 점수를 받아 7대 우수성과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잇다팜 사업담당자인 경영정보팀 박계원 팀장은 수상대상 7개 사업 중 지방농촌진흥기관에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고 향후 잇다팜 홍보 및 충북 농산물 판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