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롯데푸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

  • 등록 2016.07.18 14: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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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강원도와 롯데푸드는 19일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영호 롯데푸드 대표이사, 한규호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횡성시장과 중소상인 상생협력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롯데푸드의 전통시장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매대 제작, 천막 구입 등 환경개선사업 추진과 함께 전통시장 투어 및 장보기 행사 참여로 횡성 5일장과 횡성시장 활성화에 큰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횡성시장에 지원하는 롯데푸드는 전국에 10개의 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며 도내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저온살균 공법’을 도입해 프리미엄 우유를 선보인 파스퇴르 공장이 횡성에 위치해 있다.


‘정직함을 담은 즐거운 먹거리로 풍요로운 식문화 창출’이 기업 모토인 롯데푸드는 1958년 식용유지 사업을 시작으로 롯데삼강, 롯데햄 등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떼어놓을 수 없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회사로 성장해 왔다.

 
특히 '의성마늘햄‘ 출시를 통해 의성마늘이 우리나라 대표 마늘로 자리 잡게 했고, 2013년에는 ’무안양파햄‘을 출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고용증진 협약체결,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우수 기부자 수상 등 지금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를 실천하는 기업이다.


횡성시장은 120년 전통의 강원도 최대 5일장의 명성과 1919년 3.1만세운동의 시발점이 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전통시장이다.

 
현재는 급격한 농촌인구 감소로 인해 예전의 명성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번에 체결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재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시장 상인들이 바램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대기업들이 참여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이 활기차고 사람소리가 넘쳐나는 특색있는 명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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