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27일 군포시 고산로 한빛타운 6층에서 군포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주군포시장, 김동별군포시의장, 김경자 도의원, 연성대학교 오금희총장, 군포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운영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등 전담인력이 부족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의 영양과 위생관리를 지원하는 곳이다.
도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 체계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까지 1시군 1개소 이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현재 27개 센터가 운영 중이며, 올해 군포시를 비롯해 과천시, 김포시, 연천군에 센터가 설치되면 29개 시군에 31개 센터가 운영된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는 이날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식품위생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다”며 “영․유아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어린이의 안전급식과 식습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