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내년 지역전략식품산업 육성 나서

2016.02.18 11:03:28

지역 특화품목 중심 농‧산‧학‧연‧관 등 연합 사업단 구성

전북도는 지역 농축산업 주체인 농‧산‧학‧연‧관의 역량을 집중해 지역에 특화된 농축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을 통한 농어촌 활성화 및 농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내년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 대상 2개소를 공모한다.

18일 전라북도(지사 송하진)에 따르면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사업단의 혁신체계 구축 및 네트워킹 지원, 산업화 및 마케팅 지원 등의 내용으로 개소당 5년간 60억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사업비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지역농가 및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는 법인을 구성해야 하며, 법인 정관에 개별 농가참여가 용이하도록 하는 내용을 명시해야 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2개 시‧군이 연합해 적정품목을 선정하고 사업성 검토 후 도에 신청하면, 농업경영, R&D,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이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적정성, 해당품목의 산업화 가능성 등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에 특화된 농축산업을 중심으로 기술과 경영이 조화롭게 융합된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일자리 창출, 방문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농축산업 주체들이 동 사업을 통해 역량을 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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