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장 민원 해결위해 '과학영농 진단차량' 운영

2015.07.14 11:27:26

토양성분 분석장비, 농작물의 병해현장진단 등 첨단분석장비 마련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에서는 영농현장의 민원사항을 즉시 해결해주는 과학영농 진단차량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도·농 복합도시로 시설채소 재배단지와 과수 주산지 등 특화된 지역의 연작에 의한 염류집적, 토양선충밀도 증가, 돌발 병해충 발생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신속하게 대처할 필요성이 대두된 것에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시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 생산을 위해 과학영농 진단차량과 같은 종합적인 영농현장 서비스를 하게 됐다.

 

과학영농 진단차량에는 토양성분을 분석하는 장비와 농작물의 병해충, 작물 생리장해 등을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첨단 분석 진단장비 시스템이 마련됐다.

 

이 차량에는 토양 시료 채취장비, 토양수분 측정장비, 토양 화학성 분석 장비, 기상 및 작물 병해충진단 장비, 바이러스 진단장비, 당도계 등 16종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새로운 병충해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귀농인에게 맞춤형 영농기술지원으로 한 차원 높은 현장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학영농 진단차량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 병리곤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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