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매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의 추진분야는 유기농 관련 연구 성과물 전시 및 유용곤충 체험관을 비롯해 유기농 유산균 김치 생산실증 및 체험, 식물재배시스템 운영,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포 조성 등이다.

현재 유용곤충 체험관은 설계 조감도를 확정했으며, 유기농 유산균 기능성김치 생산실증 및 체험을 위해 원료수급 계획과 관능평가, 포장재를 준비했고 식물재배시스템 운영을 위해 재배시설 2기가 시험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산물 전시포 조성을 위해 괴산군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잡곡농원(11,721㎡, 8작목 18품종), 벼 품종비교포장(3,157㎡, 토종야생벼외 42품종), 수수 미로(3,382㎡), 관상용 호박터널(558㎡, 25품종) 등의 조성 설계를 완료하고 시기에 맞춰 씨앗파종과 모내기를 마쳤다.

충북농업기술원 김태중 원장은 “메르스, 가뭄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이 연속되고 있지만, 유기농특화도 달성과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의 역할이 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