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외국어 메뉴판 제작 보급해 눈길

  • 등록 2015.06.17 11: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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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등 50곳 배포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외국인 관광객의 음식주문에 대한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외국어 음식메뉴판 제작·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500만원을 들여 성안길. 서문시장 삼겹살 거리, 수암골, 중국 관광객이용식당 등 50곳을 선정해 영어·중국어·일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보급했다.

 

메뉴판에는 음식점별 대표메뉴의 실물 사진과 설명, 가격 등의 정보가 있다.

 

또한 시는 외국인과 상인회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메뉴판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그동안 외국어 메뉴판이 없어 불편이 많았다개선사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높여 관광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이진호 기자 peter4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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