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가 8일 전국적으로 확산중인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이 도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를 통해 “충북도에서는 1명의 메르스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되며, 만에 하나 확진자 발생하더라도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충북도는 자체기준에 따라 격리시키는 인원이 36명 정도 된다” 며 “이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확진자가 아니더라도 밀접접촉자, 사전 접촉자, 자진 검사 의뢰자 등 확대해서 관리하는 인원으로 이를 철저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메르스에 대한 도민의 건강과 지역경제 피해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메르스를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 전 직원이 합심하여 확진자 발생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맨투맨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총력을 다해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