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노르웨이 엽산 상한치 유지

  • 등록 2015.02.12 09: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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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외신 Nutraingredients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다량의 엽산 섭취와 암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결과들이 발표됐으며 노르웨이 식품안전과학위원회(VKM)는 엽산 함량에 대한 상한치를 재검토했다.
 
동 기관은 평가의 일환으로 엽산을 섭취한 대장 선종 치료 환자들을 관찰했다. 결과 엽산 섭취와 발암 리스크 증가 사이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 따라서 동 기관은 현재의 비타민에 대한 상한치 및 최대 함량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식품과학위원회는 지난 2000년에 1일 엽산섭취량 상한치를 1000µg로 설정한 바 있으며, 이 수치는 2009년도에 재평가됐으나 변동되지 않았다.
 
또한 지난 2006년 유럽집행위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에 대한 공동 한계치를 설정하고자 했으나 2009년 이후 정체된 상태이며 유럽집행위 내부에서도 해당 문제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VKM는 범유럽차원에서 일부 통일된 최대치가 설정될 예정이지만 각 회원국들은 그 동안 각국의 규정을 따를 수 있다. 노르웨이와 영국은 식이보충제의 엽산 최대함량을 200µg으로 설정했으며 독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경우 300 µg이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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