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등 5개 시군서 57만㎡ 농업진흥지역 해제

  • 등록 2013.06.30 08:24:23
크게보기

김포, 포천, 화성, 양평, 고양 등 5개 시·군 7곳

김포시 학운3일반산업단지가 가장 커 5270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를 비롯한 포천, 화성, 양평, 고양 등 경기도내 5개 시·군 7곳 총 57만 2000㎡가 농림진흥지역에서 해제돼 지역개발을 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경기도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같은 내용을 27일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넓은 지역이 해제된 곳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445-91번지 일대로 52만 2000㎡규모다. 이 지역은 김포 학운3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된 곳으로 총 151개 업체 입주, 5270명의 고용계획을 갖고 있다.

두 번째는 포천시 창수면 오가리 836-41번지 일대 3만㎡ 규모다. 이 지역은 생활체육으로서 야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야구장 부지조성을 목적으로 해제된 지역이다.

이밖에도 포천시 설운동 3696㎡, 일동면 화대리 479㎡,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362㎡, 양평군 개군면 하자포리 8932㎡,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7827㎡ 등이 함께 해제됐으며 이 지역에는 공장이나 체육시설, 물류창고, 1000㎡ 이하의 소매점이나 사무실 등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이번 해제에 따라 2006년 김문수 지사 취임 이후 7년 동안 해제된 농업진흥지역 규모는 총 2만4662ha에 이르게 됐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