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이효율)의 김치박물관은 오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김치요리와 한식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3 김치키즈파티’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13 김치키즈파티’는 김치를 주제로 한 요리 대회, 시식행사, 상차림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날 단 하루만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입장이며 20세 이상 성인은 3천 원의 입장료가 있다.

정시 운영 프로그램인 요리 대회 ‘나도 김치 요리왕’은 김치를 활용해 김밥, 주먹밥, 샌드위치를 만들어 어린이 요리왕을 뽑는 요리 대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회 30명 참여로 진행되며 4~6학년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시식행사인 ‘비밀의 파티’는 김치를 비롯한 10종의 다양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오후 3시부터 4시, 4시부터 5시까지 2회 진행되며 1회에 30명씩 참여할 수 있다.

모든 정시 프로그램에 참가하려면 3일까지 인터넷 김치박물관 커뮤니티 또는 전화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상시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김치를 비롯한 한식 상차림을 나만의 스타일로 만들어보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상차림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김치와 한국전통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또한 청•적•황•백•흑색의 우리나라 전통 ‘오방색’을 권장 옷차림(드레스코드)으로 정하고 드레스코드에 맞춰 입장한 관람객 1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