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감귤․치즈 소시지' 중국 수출

  • 등록 2013.04.09 16: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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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이원社와 연간 120톤 규모 수출계약체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대학교 아이해브RIS사업단(단장 이영돈)에 따르면 지난 6일 (주)삼다에서 중국 후이원社(Dalian Huiwen Shangmao Youxian Gongs)와 연간 120톤, 약 120만 달러(연간14억원) 규모의 ‘제주감귤·치즈소시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감귤·치즈소시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산업통상자원부(舊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인 “아이해브 브랜드 명품화 마케팅 역량강화사업”으로 제주대 아이해브RIS사업단과 참여기업 (주)삼다(대표 유행수)가 제주산 광어 활용 신제품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해 공동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이번에 수출하는 소시지는 제주산 광어․감귤․치즈․돼지고기 등 청정 제주산 원료로 만들어 졌으며, 합성착색료, 합성보존료가 첨가되지 않았으며, 트랜스 지방 함량이 0%로 웰빙 식품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계약 업체인 후이원社는 중국내 식품 도·소매업 유통 및 어린이 용품 전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로서 지난 3월에 7톤을 수입하여 현재 중국내에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제주감귤·치즈소시지”를 중국 전역으로 확대판매 할 계획이다.

(주)삼다 유행수 대표는 “중국내 소득증가로 유익한 식품에 대한 구매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 청정 제주산 가공품과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제주산 제품의 중국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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