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3. 12일부터 14일까지 행정시(읍면동) 농․감협별 간벌목표량 달성여부, 안전사고예방, 소각행위금지 홍보등 현장위주 지도 점검한 결과 감귤원 간벌사업은 감귤재배 농가들이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어 지금까지 신청면적은 718ha(1,605농가)로 계획면적 500ha 보다 43% 더 신청 되었고 간벌실적도 392ha(837농가)로 계획대비 78%진행되어 4월말까지는 무난하게 완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같이 간벌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참여 붐 조성을 위한 감귤원 간벌 발대식 총14회(660명), 간벌홍보 4종 13,200부, 간벌교육 36회, (3,000명)에 걸쳐 간벌의 필요성, 효과등을 교육 및 홍보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서는 간벌작업에 투입되고 있는 30개작업단(농협21, 감협9) 203명에 대하여 , 안전사고 예방교육, 파쇄기, 기계톱 등 간벌장비 안전사용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하여 이행하지 않은 일부 작업단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토록 조치하였고 그리고 공공작업단 뿐 만 아니라 소형파쇄기 이용 간벌목, 전정목을 파쇄하는 개인농가 들에 대해서도 안전사고 예방 홍보를 강화해 나 갈 방침이다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해서는 최근 봄철 건조한 날씨로 농가들이 농산 부산물 소각시 부주의로 인해 농경지, 임야등 화재 발생이 빈번함에 따라 간벌목이나 전정목은 반드시 일정한 곳에서 파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각종 매체나 교육 및 회의시 소각행위 금지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2014년 부터는 감귤원 간벌 작업을 위한 인건비 지원은 종료하고 장비(기계톱, 파쇄기)만 지원되며 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원종합정비사업(대묘이식 + 높은이랑 + 타이벡재배 + 우산지주대)으로 전환하여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