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14일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범국민 참여주간 을 맞이해 “삼삼한 음식 먹는 날”을 지정 슬로건명 ‘나트륨 줄이go, 건강 올리go’ 나트륨 줄이기 실천 운동에 나섰다.
우리 국민 일일 나트륨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WHO 의 일일섭취 권고량 2,000mg의 2.4배로 세계주요국 중 가장 높은 편으로 나타났으며며, 나트륨 과다섭취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주요원인인 만큼 나트륨 줄이기 운동의 지속적인 실천을 위하여 “나트륨 줄이기 실천” 기념일을 지정했다.
이에 경남도에서는 기념일에 맞춰 단체급식소에서 나트륨이 적게 함유된 저염식단 제공을 유도하고, 삼삼 한 음식 먹는 날 “소금 적게 먹기 실천전략” 등 나트륨 줄이기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나트륨 줄이기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급식소, 음식점, 가정에서의 소금 적게 먹기 실천전략을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