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품산업진흥시책 적극 추진

  • 등록 2013.03.14 13:4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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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수출 포장재·물류비 지원, 인삼 명품화 등

인천시는 농어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사업인 농수산물제조가공지원, 농식품 수출 포장재 및 수출 물류비 지원, 농식품박람회 지원, 김치.인삼 명품화사업, 강화인삼축제 지원 등 총 4146백만원의 사업비로 금년 식품산업 진흥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농어촌의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1.2.3차 복합산업화를 촉진하고 창업 및 기업유치를 활성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농수산물제조가공지원사업에 1705백만원(국비 852, 지방비 512, 자담 341)의 사업비를 편성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향토자원 활용형 제조.가공업체 및 식품 제조업체의 제조.가공 등 시설과 설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 수출농가, 식품제조 및 수출업체에 대해 강화군외 4개 군.구에 144백만원(시비 72, 군구비 72)의 수출용 포장재비를 지원하고 물류비의 부담이 큰 고품질 수출 농산물과 농식품은 물류비 및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300백만원(지방비 180, 자부담 120)의 사업비를 지원해 농식품의 수출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외 농식품 박람회 등 참가업체에 대한 시장 개척활동 지원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출 기반을 구축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 농식품 해외 종합판촉전’을 개최하고 ‘농식품 박람회(판촉전) 참가’ 사업비로 70백만원(시비)을 지원하게 된다.


김치산업의 육성을 위해 김치명품화 육성사업비로 160백만원(시비 80, 자부담 80)으로 노후시설 개보수 등 시설 현대화(HACCP)와 청결하고 안전한 김치 생산과 환경조성을 위한 생산설비, 저온저장고 시설등을 지원한다.


강화와 옹진의 인삼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지원으로 조직의 규모화를 도모하고 고품질 인삼 생산으로 옛 명성과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 인삼 명품화 육성사업비로 1667백만원(지방비 1,000, 자부담 667)을 지원하고 100백만원(시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로 고려 인삼의 전통과 맥을 이은 강화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시민의 농촌관광에 적극 부응하며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강화인삼축제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농축산유통과 식품산업팀 관계자는 “인천 우수 농수산물에 대해 수출 농산물의 포장재 및 물류비 지원을 통해 수출품목 확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인천 농산물의 수출활성화 및 수출 확대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고 식품산업 진흥에 적극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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