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농업기술원은 8일 농촌진흥청과 도내 15개 농업기술센터 지역브랜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 시·군 지역 브랜드 인지도·매력도 조사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 브랜드 인지도·매력도 조사’는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이 외부 조사기관과 함께 전국 만 19세 이상 일반 국민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전국 151개 시·군에서 실시했다. 이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브랜드의 경쟁력을 진단해 농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해 지역 차별화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인지도·매력도에 대한 조사목적과 조사과정 ▲조사결과 및 활용방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역브랜드에 접목할 방향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인지도 조사를 수행한 농촌진흥청 안욱현 연구관은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지역 브랜드의 현재 위상을 진단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지역의 고유성을 부각할 수 있는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수립에 대한 방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