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김영진 회장)이 뉴트리시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네오케이트를 비롯한 9종의 특수의료용도식품의 수입ㆍ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뉴트리시아는 세계 최대 유제품 업체인 프랑스 다농의 자회사다.
이에 한독약품은 국내에 출시되는 메디컬 뉴트리션 제품에 대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네오케이트는 100% 아미노산으로 조성된 특수 분유로, 단백질 소화 및 흡수가 원활하지 않은 염증성 장 질환 환자를 위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맥시줄 ▲듀오칼▲엘리멘탈 028 ▲페닐케톤뇨증 환자를 위한 피케이에이드4 ▲티와이알 아나믹스 ▲엔케이에이치 아나믹스 ▲로렌조 오일 ▲엠씨티 오일 등을 판매한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올해 신규 사업 중의 하나인 메디컬 뉴트리션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의료영양식을 국내에 원활히 공급함으로써 국내 환자들의 적극적인 영양관리를 돕고 치료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